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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은 "성경대학"으로 옮겼음을 알려드립니다.
 
작성일 : 09-03-20 13:23
교회에 대한 서로 다른 두가지 기억
 글쓴이 : admin
조회 : 4,506  
" 개척 교회 사람들의 기억 "

어릴적 나는 기독교인 이었다. 아니 기독교인 이라기 보다는 그저 교회에 열심히 다녔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교회에는 열심히 다녔지만 내 신앙심이 깊었다고 말하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교회에 나가지 않은지 15년이 넘었다. 누군가 종교가 뭐냐고 묻는 다면 나는 종교가 없다 라고 이야기 한다.

교회에 열심히 나가시던 어머님 덕분에 모태신앙으로 태어났다. 내가 살았던 곳은 교회와는 불과 50미터도 떨어져 있지 않은 곳이었다. 덕분에 나는  늘 교회에서 아이들과 어울려 놀았다. 식사 때 마다 두손 모아서 기도를 하는 습관을 가졌고 자기 전엔 늘 성경책을 보곤 했다.

개척교회 였던 그곳에는 나이가 지긋한 목사님이 한분 계셨다. 항상 웃음을 머금고 다니셨던 목사님은 아이들을 정말 사랑으로 대하셨다. 세상에 보이는 모든 것들을 사랑하라고 늘 말씀하시곤 했다.
교회에 장로님과 권사님 부부도 계셨다. 언제나 이웃집 아저씨 같은 웃음으로 대해주셨던 그분들은 주말만 되면 따로 불러서 맛있는 간식을 만들어 주시곤 하셨다. 나중에야 두분에게는 친 자식이 없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왜 그토록 아이들을 보듬어 주시며 행복해 하셨는지를 이해 할수 있었다.

이웃을 사랑하라는 가르침과 하나님의 귀한 말씀을 전해 주시던 그분들 덕분에 유년기의 생활은 행복했다. 유난히 노동자가 많았던 그 지역에서 작은 교회로 시작한 개척교회는 주말만 되면 사람들로 북적거리며 많은 사람들이 예배를 드리러 왔다.

" 시기와 질투, 그리고 욕심으로 채워진 사람들 "

교회는 갈수록 커져 갔고, 작은 건물의 교회가  큰 본당을 짓게 되었다. 그리고 신도들이 더 늘어나자 별관까지 지어야 했고 새로운 전도사님이 두분이나 오실정도로  규모가 커졌다. 그리고 나의 신앙생활도 주말에서 수요일, 토요일,일요일로 늘어나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나는 충격적인 장면을 보고 말았다. 여느 때와 같이 조용히 기도를 드리고 난후 인사나 드릴겸 목회사무실로 찾아 갔었다. 그곳에서는 젊은 전도사님과 장로님이 멱살을 잡고 싸우고 있었다. 무슨 내용인지는 알길이 없었지만 나이가 많으신 장로님의 목살을 잡고 있는 젊은 전도사님의 모습은 충격이었다.

이후, 교회는 전도사님을 따르는 사람들과 목사님을 따르는 사람으로 편이 나뉘게 되었고 사무실에서는 늘 양쪽 사람들의 욕설이 섞인 대화들이 흘러 나왔다.  자세한 내막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지만, 신도수가 늘어나면서 교회를 새로짓는 문제와, 사람들이 낸 성금으로 교회를 따로 만드는 문제로 다투었던 것 같다.
이후 교회는 나뉘게 되었고, 바로 앞 교회를 나두고 멀리 버스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그리고 그토록 인자하시던 장로님이 어느날 뇌출혈로 돌아가시게 되었고, 슬픔에 못이긴 권사님은 태어나셨던 고향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평소에 친했던 사람들이었지만 교회가 나뉜후 장로님의 장례식에도 많은 사람들은 볼수 없었다.종교가 주는 가르침이 무엇인지 깨닫기 전에 찾아온 이 비극적인 사건은 무척 혼란스러웠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서로 다른 교회를 위해 서로 시기하고 비난하는 종교인들의 태도가 무척 실망스러웠다.

원래 신앙심이 그리 깊지 않았지만 교회의 분란을 눈으로 보면서 교회를 멀리 하게 되었다.
모든 세상을 사랑으로 감싸고 모두가 형제자매라고 가르켜 주던 종교인들이 멱살을 잡고 쌍욕을 퍼부으면서 교회 성금 문제로 싸우는 모습은 내가 생각하던 종교의 본질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 가르침은 가슴에만 남다 "

요즘 계속 해서 기독교의 좋지 않은 모습들이 언론을 통해서 나온다. 사실 언론 뿐만이 아니라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도 기독교인을 대하는 시선이 좋지는 않다. 내가 생각하는 종교는 사람들이 갈라놓은 이념 보다도 더 위대하다. 그리로 기독교가 말하는 박애와 사랑의 정신은 무엇보다도 소중한 정신이라고 본다.

하지만 정치적인 문제에 접근하는 일부 교회의 모습과, 거대해진 교회를 기반으로 권위를 내세우는 교회의 모습을 보면 씁쓸하다. 낮은데로 임한다는 그들의 모습보다, 사회의 병폐속에 함께 휩쓸려 다투고 있는 모습이 더 크게 느껴진다.

아직도 소리없이 종교의 가르침에 따라 땀흘리며 실천하는 교회의 모습도 있다. 하지만 세력화 되어가고 집단 이기주의화 되어가는 거대한 교회들도 존재한다. 하지만 종교에 대한 기본 이념은 모두 하나다. 서로 다른 방법의 실천이라고 하기엔 종교가 갖는 의미가 너무 퇴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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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무수히 외웠던 습관 때문인가, 15년이 지난 지금도 나는 주기도문을 그냥 외운다. 뿐만 아니라 성경에 나와 있는 신약과 구약성서들의 목록을 모두 외운다. 그리고 개척교회 시절 목사님이 가르쳐 주었던 사랑의 참 진리의 가르침도 그대로 남아 있다.
하지만 나는 교회에 다시 나갈 생각은 전혀 없다.

(http://blogit.blogkorea.net/4871257/http://akdong2k.tistory.com/entry/XFile 에서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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