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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4-11 09:49
77명의 순교자를 낸 염산 교회
 글쓴이 : admin
조회 : 4,140  

계절마다 변화하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진 영광에서 지리적으로 가장 편리한 항구조건을 갖춘 염산면 봉남리는 예로부터 함평, 무안, 신안을 연결하는 교통요충지로 유명한 곳이다.
 
바로 여기 영광읍 염산면 봉남리에 6. 25 때 인민군들에 의해 교회당이 불바다가 되고 김방호 목사와 허상 장로 등 전교인 2/3에 해당하는 77명의 교인들이 순교한 염산교회가 있다.
 
염산교회는 배유지 선교사의 전도로 세워져 1947년 4월 초순에 염산면 소재지인 설도에 예배당을 지어 제 1대 조사로 허 상 장로를 세웠고 교회가 성장하여, 그 해 10월 4일 원창권 목사를 담임교역자로 모셨다. 염산 지방에는 6. 25가 일어나기 전부터 이 지방 출신 북한 남로당 거물급 고정 간첩 김삼룡이 추종세력을 이끌고 들어와 숨어 지내고 있었다. 그리고 6. 25가 발발하기 전 인민군들이 후방을 교란할 목적으로 야음을 틈타 이 지방으로 들어왔다는 사실이 알려져 여순반란 사건을 진압하기 위하여 광주에 주둔하고 있던 국군과 교전이 벌어졌다. 이 때 국군 토벌군에 의해 북한 인민군은 대부분 살상되었지만 남은 잔당들은 깊은 산 속으로 도망쳐 숨어 지내고 있었다.
 
산 속에 숨어 지내던 인민군들은 밤이면 마을로 내려와 먹을 양식을 빼앗아 가더니 차츰 더 심하여 심지어 가축이나 소까지 끌고가 때문에 주민들의 원성을 샀다. 특히 인민군들은 교인들을 불순세력으로 보고 염산교회에 찾아가 원창권 목사에게 종종 시비를 걸며 행패를 부렸기 때문에 원 목사는 생명의 위협을 느껴 더 이상 목회를 할 수 없어 교회를 사임하게 되였다.
 
그 후 김방호(金邦昊) 목사가 부임하였고 얼마되지 않아 6. 25전쟁이 발발하였다. 이지역의 공산군은 7월 23일 주일 오후 염산교회를 인민 위원회 사무실로, 사택을 숙소로 빼앗고 김 목사가족을 내쫓았다. 교회도 집도 빼앗긴채 공산군의 위협속에 있으면서도 김방호 목사는 가정을 심방하며 신앙이 흔들리는 교인들을 위로하며 끝가지 교회와 교인들을 버리지 않고 지켰다. 1950년 9월 15일 인천 상륙작전으로 유엔군이 서울을 수복하고 29일에는 국군과 유엔군이 남하하여 영광읍에 입성하였다. 그동안 북한 인민군에게 어려움을 겪어 온 주민들과 염산교회 교인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대대적으로 환영하였다.
 
전세가 공산군에게 불리하게 돌아가자 당황한 그들은 사무실로 사용하던 교회당에 불을 지르고 교인들을 불순세력으로 몰아 잔인무도하게 보복사살 하였다. 공산군은 김방호 목사와 김화순 사모 그리고 다섯 아들, 심지어 철부지 어린 손자까지 처참하게 살해하였고 김방호 목사를 비롯하여 염산교회의 1대 교역자인 허상장로 등 교인 77인이 공산군에 의해 희생을 당하였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한 가정의 가장만이 아닌 전가족 모두를 붙잡아 처형했으며 설도 수문앞에서 수장시키는 등의 참혹한 방법까지 사용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교인들은 물에 빠져 죽어가면서도 자신을 위협하는 공산군을 미워하지 않고 용서하며 찬송을 부르며 서로를 위로하였다.
 
염산교회 입구에 세워져 있는 「77인 순교기념비」는 77명의 순교자들이 몽둥이에 맞고 죽창에 찔려 살이 터지고 피를 흘리면서도 터져 나오는 비명을 삼키며 기도하던 모습과 새끼줄에 묶여 무거운 돌을 목에 매달고 바다에 빠져 허우적거리며 죽으면서도 부르던 찬송이 배여 있고, 교회당을 사르던 그 불길이 어떤 역경과 시련 속에서도 변함없는 숭고한 순교의 넋을 지켜온 그들의 순교신앙을 전승해 주고 있다.

( http://www.kcmma.org/board/bbs/board.php?bo_table=bd2&wr_id=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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