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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렘브란트의 성경 그림 - 모르드개에게 가는 하만 (1665)  
  글쓴이 : admin   날짜 : 09-04-01 12:02   조회 : 2572        


‘자기 꾀에 넘어간다’는 말이 있다.

얕은 술수를 쓰려다가 도리어 자기가 놓은 덫에 덜미가 잡힌 경우를 일컬을 때 사용한다. 음흉한 하만이 그런 경우다.
하만은 신분과 지위를 이용하여 모르드개와 유대 민족을 쓸어버릴 기회만 엿보던 악랄한 인간이었다. 그런 악인이 자기가 꾸민 계략에 당하고 만다. 깃털 달린 모자를 쓴 하만은 시무룩하게 궁정에서 나오고 있다. 그의 표정으로 보아 뭐가 크게 잘못됐다는 인상을 받는다. 실제로 그랬다. 일이 꼬여도 심하게 꼬였다. 엎질러진 물처럼 사태를 수습할 수 없게 되어버렸다. 모르드개를 해치려는 음흉한 속셈을 품고 있었으나 그의 생각과는 정반대로 많은 사람 앞에서 모르드개를 칭송하였을 뿐 아니라 엄청난 포상까지 내리게 되었다.

내막을 설명하면 이렇다.
하만은 페르시아에서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는 
자신에게 공경심을 표시하지 않은 모르드개를 죽일 기회만을 엿보고 있었다. 그는 차제에 유대인들을 모두 학살하기로 하고 뇌물을 바쳐 아하수에로 왕에게 승낙을 받아냈다. 왕후 에스더는 이런 다급한 상황을 파악하고 기도에 힘썼다. 3일간 기도를 마친 에스더는 왕에게 연회를 베푼다. 그 자리에서 왕은 에스더에게 소청이 있으면 들어주겠노라고 말한다. 에스더는 하만이 참석한 잔치를 열어주면 그 자리에서 자신의 바람을 이야기하겠노라고 답한다.

연회를 갖기로 한 전날 밤에 왕은 궁정일기를 읽던 중 수훈을 세운 한 애국자를 찾아냈다. 아하수에로 왕이 위험에 빠졌을 때 모르드개가 내란 음모자들을 고발하여 국가에 큰 공헌을 했다는 사실을 알아낸 것이다. 그런 모르드개에게 아무런 보상도 해주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하만을 불러 국가적 수훈을 세운 자를 어떻게 대우해주어야 되느냐고 묻는다. 하만은 자신에게 포상을 해주는 줄로 착각하고 최상으로 대우해주어야 한다고 대답한다. 하만의 말이 끝나자 아하수에로 왕은 문지기 모르드개에게 하만이 조금 전에 말한 대로 빠짐없이 해주라고 지시한다(에 6:10).

그림을 보면 하만의 표정은 침통한 데 반해 좌우의 두 사람의 기색이 좀 다르다. 오른 쪽의 왕은 ‘모르드개 같은 충성심 많은 사람을 어찌 이대로 방치해 두었을까’하며 미안해하는 표정이고 왼쪽의 인물은 궁정역사가로 왕궁에서 일어났던 일의 내막을 속속들이 알고 있던 증인이다. 모르드개의 충정과 하만의 권력 탐닉을 꿰뚫어보고 있던 노인은 등을 보이며 나가는 하만을 보며 눈살을 찌푸린다. 그는 권력의 절망적인 광증에 사로잡힌 하만을 측은하게 바라보고 있다.

“악인은 자기의 악에 걸리며 그 죄의 줄에 매이나니”(잠 5:22) 하만은 그가 가장 혐오하는 모르드개에게 상을 주러 나간다. 이것은 누구도 예상치 못한 결과였다. 가장 증오하는 자를 축복하러 가는 하만의 심정이 어땠을까? 이렇듯 하나님께서는 놀라운 반전을 통해 위기를 축복으로,고난을 희락으로 바꿔주셨다.

(http://www.saemoonan.org/ 에서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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