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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KDCED > 선교/교회 > 성지순례 > <성지순례-49> 호르(Hor) 산과 므리바(Meribah)샘이 주는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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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0-03 22:14
<성지순례-49> 호르(Hor) 산과 므리바(Meribah)샘이 주는 교훈
 글쓴이 : admin
조회 : 2,597  

(1) 호르 산 정상, 아론의 무덤 사원(교회)  (2) 페트라는 왕의 대로를 통해 북상하면 된다.  (3) 산등성이에 흩어져 있는 무덤들  (4) '모세의 계곡'이란 뜻의 '와디무사' 마을의 윗자락  (5) 아론의 무덤이 있는 호르 산이 멀리 보인다.  (6) 페트라로 들어가는 길목, 바위산의 모습들  (7) 므리바 샘이 있는 건물, 가운데는 천정 돔 지붕  (8) 깨끗한 물이 콸콸 솟아나는 므리바 샘물



  엊저녁, 이집트 타바 국경을 넘어 요르단의 아카바에 오기까지 우리 일행이 출국과 입국 과정에 걸쳐 마치 <007작전>을 방불케 하는 스릴을 겪었기에 아카바에서는 골아떨어질 정도로 깊은 잠을 잤다. 항상 모닝콜 이전에 잠을 깨던 것도 이 날만은 아니었다.

  세면을 끝내고 식당으로 가기 위해 프론트 쪽으로 내려오니 데스크에서 웃으며 ‘사바하 알헤르’라고 인사를 한다. 요르단의 아침 인사인가 보다. 여행 중 호텔에서 별로 인사를 받아보지 못했는데 뜻밖이었다. 한 마디 날에 요르단 사람들의 친절함이 묻어난다.

  아카바에서부터 이틀 동안 요르단 안에 있는 성지를 둘러보기 위해 버스에 올라탔다. 요르단은 성서에서 볼 때 요단강 동편 지역으로 구약 시대에 모압 족속과 암몬 족속이 살던 땅이다. 암몬 족속은 지금의 요르단의 수도 암만을 중심으로 요르단 중북부를 중심으로 살고 있었고, 모압 족속은 지금의 요르단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살던 민족이다. 모압 족속은  남쪽으로는 세렛강, 북쪽으로는 아르논강을 경계로 삼아 살고 있었는데, 따라서 아르논 강은 암몬 족속의 남쪽 경계가 되기도 한다.

  요르단의 성지로는 바위 지역인 페트라, 와디 롬, 모압족의 수도였던 길하레셋(Kir-Hareseth, 지금의 케락(Kerak) 성 ),  세례요한이 죽은 마케루스 요새, 모세가 죽은 느보산, 메드바 교회와 교회 바닥에 있는 모자이크 지도, 요단강 하류 헤스본,  우리아 장군이 죽은 랍바(암만) 성, 야곱이 건넌 브니엘과 근처의 얍복강, 그 외에도 찾아볼 곳들이 많으나, 모든 성지순례단의 일정이 그러하듯 허락되는 시간에 따라 선별하는 수밖에 없다.

  우리가 출발하는 아카바는 고대의 에시온 게벨에 해당하는 곳으로, 성서의 기록에 따르면 에시온 게벨은 출애굽 여정 때에 이스라엘 백성이 진을 쳤던 지역이며, 고대에는 <왕의 대로>가 연결되는 교통로로 이용되었고, 로마시대 때는 시리아의 다마스커스와 암만, 페트라를 연결하는 도로망이 건설되어 이 길을 통하여 이집트와 팔레스타인 지역을 오가도록 하였다.

  우리는 첫 행선지 페트라로 가기 위해 왕의 대로로 달렸다. 왕의 대로는 아카바만이 위치한 에시온게벨에서 출발하여 시리아의 수도인 다마스커스까지 연결된 도로이다. 구약성서에 의하면 에시온게벨에서 출발하여 북쪽으로 모압을 통과하고 거기서 시혼 왕의 아모리 땅을 지나 암몬 왕국의 변경과 접하고 옥(바산) 왕국을 지나 아람 혹은 시리아의 수도인 다마스커스까지 뻗어 있다. 

  우선 민수기 20: 14-21절에는 왕의 대로 통행문제를 놓고 모세와 에돔왕 간의 협상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가데스에 진을 치고 있었던 모세는 사자를 에돔 왕에게 보내 이스라엘 백성들의 왕의 대로로의 통행을 공식적으로 그리고 정중하게 요청한다. 왕의 대로를 통과하되 밭이나 포도원으로는 지나가지 않고 물도 공짜로 마시지 않을 것이며,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앞으로만 가겠다고 약속한다. 만일 이스라엘의 가축들이 에돔의 물을 마신다면 그 값을 치를 것이고, 손해를 입혔을 경우에도 반드시 배상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에돔의 왕은 모세의 제의를 일언지하에 거절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쩔 수 없이 에돔의 서쪽 변경을 따라 올라가다가 세렛 시내에서 동쪽으로 진로를 바꾸어 모압의 변경을 끼고 다시 북상했다. 여기서 잠시 구약시대의 요르단에 대하여 박준서 박사의 글로 살펴본다.

"오늘날의 요르단은 구약시대에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었 다. 요단강 동편의 '암몬'지역, 사해 동쪽의 '모압'지역, 그리고 사 해 남쪽의 '에돔'지역이다. 구약성경 창세기에는 이들 세지역 주민들 의 혈통에 관해서 흥미있는 사실을 기록하고 있다.

  이스라엘 민족의 조상 아브라함에게는 조카 '롯'이 있었다. 롯에 게는 두 딸이 있었는데, 이들이 낳은 아들이 각각 암몬과 모압족의 조상이 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에게 쌍둥이 아들 '에서'와 '야곱'이 있었다. 형인 에서는 '에돔'족의 조상, 동생 야곱은 이스라엘의 조상이 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구약성경은 오늘날 요르단의 원주민들인 암몬, 모압, 에돔족이 모두 이스라엘 사람들과 혈연적으로 가까운 관계에 있었다는 사실을 밝혀주고 있다.

  이스라엘을 제외할 때 성경에서 가장 자주 언급하는 지역이 요르단이다. 성경에 등장하는 지명 중에 무려 96곳이 오늘날 요르단 지역에 있다. 효성의 귀감이 되는 여인 '룻'의 고향도 요르단에 있고, 출애굽의 지도자 모세가 올라가 가나안 복지를 바라보았던 '느보'산도 이곳에 있다. 야곱이 밤새도록 씨름했다는 '얍복강'도 이 땅을 흐르고, 다윗왕이 함락시켰던 암몬족의 도성 '랍바'는 바로 오늘날 요르단의 수도 '암만'이다. 예수께서 두 명의 정신병자를 고쳐주신 '가다라'는 오늘날 '움 케이스'(Um Qais)라는 이름으로 요르단에 있다. 이렇게 성경에 기록된 수많은 역사적 사건의 현장이 요르단에 있다. 따 라서 이곳은 성서 세계의 탐방에서는 반드시 들러야 할 중요한 곳이다. "

  북상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모리족의 시혼 왕국에 이르렀을 때에 모세는 다시 사자를 보내 왕의 대로의 통과를 허용해 줄 것을 요청한다.(민21:21-32). 그런데 시혼 왕은 모세의 제의를 거절할 뿐만 아니라 군대를 동원하여 이스라엘을 치러 나왔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최초의 주요한 군사적 전쟁이었던 이 싸움에서 승리를 거두고 암몬 땅 아모리 왕국의 전체를 소유하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이스라엘의 속국으로 바뀌는 계기가 될 줄이야!

  최초로 군사적 전쟁을 승리로 이끈 이스라엘이 계속해서 북진하여 엄청나게 크고 단단한 침대를 사용하는 것으로 소문난 옥(Og)이라는 이름의 바산 왕을 만나 전투를 벌인 결과 거기서도 승리를 쟁취하였다. 결국 이 전쟁의 승리로 왕의 대로도 일정 부분 이스라엘이 소유하게 되었다.

  이스라엘 역사에서 가장 부귀영화를 누렸던 시대는 솔로몬 시대라 할 수 있다. 솔로몬 시대의 풍요를 가능케 했던 요인은 몇 가지가 있다. 즉 백성들의 세금징수와 여러 나라들로부터 받은 조공이 있었고, 그리고 통행세를 통한 수입원이다. 주요 통행세 수입원의 발판이 되었던 것이 바로 “왕의 대로”이다.

( http://www.poemlane.com/bbs/zboard.php?id=moeum&page=3&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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