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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0-01 00:16
<성지순례-43> 마라의 샘, 광야 사흘 길에 만난 샘물
 글쓴이 : admin
조회 : 3,021  

(1) 수르 광야 사흘길에 만난 모세의 샘물  (2) 마라의 샘은 퇴락한 모습으로 거의 방치되어 있다. (이집트가 아닌 이스라엘 영토에 있었다면 달라졌을 것을!)  (3) 낡은 간판이 유적지임을 알려줄 뿐이다.  (4) 히잡을 쓴 베두인 아이들, 남루하나 천진난만한 모습  (5) 주변에서 자라고 있는 대추야자 나무  (6) 모래 언덕 너머로 멀리 홍해가 보인다



  마라(marah)의 샘은 수에즈 운하에서 남쪽으로 약 60㎞로 떨어진 곳에 있다. 해변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는 큰 오아시스로 홍해를 건너 첫 번째 나타나는 오아시스다. 현지인들은 이 샘물을 ‘오윤무사(Uyun Musa)’라고 부르는데, ‘모세의 샘물’이란 뜻이다. 구약성서 출애굽기에 보면 홍해를 건너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수르 광야를 사흘 길을 걸어 만났다는 샘물이다.

  이 지역에는 약 500그루의 대추야자 나무가 1km 이상 펼쳐져 있다. 이곳에는 약 10개의 샘이 있는데, 직경 2-3m 정도의 크기로 2개의 샘만이 마실 수 있고, 나머지는 마실 수 없는 물이다. 주민들은 남쪽 끝에 있는 제일 큰 샘이 성서의 그 샘이라고 하며, 근처에 있는 나무가 물에 던져진 나무라고 믿는다.

  "모세가 홍해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하매 그들이 나와서 수르광야로 들어가서 거기서 사흘 길을 행하였으나 물을 얻지 못하고 마라에 이르렀더니 그곳 물이 써서 마시지 못하겠으므로 그 이름을 마라라 하였더라. 백성이 모세를 대하여 원망하여 가로되 우리가 무엇을 마실까 하매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지시하시니 그가 물에 던지매 물이 달아졌더라." (출애굽기 15장 22~25절)

  기적적으로 홍해를 건넌 이스라엘 백성들은 수르 광야로 진을 옮겼다. 그들은 사흘 동안 광야 생활을 하면서도 물을 얻지 못하다가 ‘마라의 샘’을 발견했다. 우리 일행은 버스를 타고 잠깐 동안에 달려온 길이지만 모세가 인솔하던 유대백성들은 3일간이나 걸어서 행군했다니 그 고초가 정말 대단했을 것이다. 작열하는 태양 아래 마실 물이 없었다면 그 고통이야 오죽했겠는가.

  그러나 그 물은 써서 마실 수가 없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마라의 샘물 앞에서 또 투덜대며 모세를 원망했다. 아니, 자기들을 출애굽 시킨 하나님을 원망한 것이다. 어려운 처지에 몰린 모세가 여호와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여호와는 모세에게 지시하여 나무 한 그루를 던져 마라의 쓴 물을 단물로 바꾸어 이스라엘 백성들의 타는 목마름을 채워주었다.

  이 샘은 물이 써서 먹을 수가 없어 이 샘을 ‘마라’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쓰다’라는 뜻 외에도 ‘마라’에는 ‘반역하다. 불순종하다. 다투다. 저항하다’는 뜻이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곳 마라는  ‘반역한 곳, 불순종한 곳, 다툰 곳, 저항한 곳’이란 말이 된다.

  사흘 길을 행하였지만 물 한 모금 얻지 못하다가 얻은 것이라곤 먹지 못할 쓰디쓴 물이었으니 원망을 할 만하기도 했다. 하나님은 마라의 쓴 물을 가지고 이스라엘을 시험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원망의 대상이 아니라 전적으로 신뢰의 대상인 것이다.

  지금 유적지에는 모래벌판의 한 가운데 벽돌로 둥그렇게 지하로 쌓아놓은 샘물이 있다. 샘물에는 소량(小量)의 물이 지금도 나온다고 하는데, 오랜 세월에 퇴락해버린 우물은 거의 말라붙은 채 샘물의 유적만 덩그렇게 남아 있다. 지상으로 낮게 쌓기도 했지만 아무런 방책선도 없어 자칫 잘못하면 몸이 빠질 정도로 위험하다. 상당히 깊었지만 시커멓게 썩은 물이었다.

  샘 주변에는 아랍 유목민인 베두인족이 운영하는 낡은 가판대가 한 줄로 늘어서 있다. 노점상 수준이다. 히잡을 쓴 베두인 소녀들이 이곳에서 파는 물건이래야 1달러에 3개씩 파는 비즈 팔찌 목걸이 등이다. 베두인들은 일정한 거처 없이 사막에서 사막으로 옮겨 다니며 살고 있는 유목민들로 그들은 시나이반도를 주 무대로 하여 목축을 하거나 관광객을 대상으로 낙타를 이용하여 돈을 번다. 기독교 성지에서 구걸하면서 살아가는 이스람교도들이라니 조금은 아이러니하다는 생각이 든다. 

  주변에는 띄엄띄엄 꽤 많은 야자나무들이 서 있었지만 모래바람에 먼지를 뒤집어 쓴 모습이 전혀 생기를 찾아볼 수 없었다. 이름을 알 수 없는 엄청나게 커다란 나무가 아예 땅 위에 드러누워 버린 모습이 모래사막에서의 고달픈 삶을 하소연이라도 하는 것 같다.

( http://www.poemlane.com/bbs/zboard.php?id=moeum&page=3&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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